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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긴급 자동차 전용 번호판’도입
- 평택해경 소속 차량 12대 무인차단기 자동 인식 번호판으로 교체 -
작성 : 2021년 11월 03일(수) 15:20 가+가-

사진=평택해양경찰서 평택파출소 경찰관들이 2021년 11월 3일 순찰 차량의 일반 번호판을 긴급 자동차 전용 번호판으로 교체하고 있다 

[신동아방송=이재철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긴급 차량으로 지정된 순찰, 구조, 해양오염방제 및 범죄수사 차량의 번호판을 무인차단기가 자동으로 인식하는 ‘긴급 자동차 전용 번호판’으로 교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긴급 자동차 전용 번호판 제도는 경찰이나 소방 차량이 무인차단기, 주차관리시스템 등을 정차 없이 자동 통과할 수 있도록 번호판의 첫 세 자리에 전용 고유번호(998∼999)를 부여하는 제도다.

평택해양경찰서는 11월 4일까지 현재 운영 중인 파출소 순찰 차량 7대, 범죄수사용 차량 2대, 구조대 차량 2대, 해양오염방제 차량 1대 등 12대의 일반 번호판을 ‘긴급 자동차 전용 번호판’으로 교체한다.

평택해양경찰서 장비관리과장 정영주 경감은 “해양 재난과 범죄 등이 발생했을 때 해안가 인근 주차장, 건물 등에 설치된 무인 차단기가 해양경찰 소속 긴급 자동차의 통행을 막아 초기 대응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현장 경찰관에 의해 제기되고 있었다”며 “이번 전용 번호판 도입으로 해양 재난 대응, 범죄 수사, 해양오염 방제 활동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소속 긴급 자동차 292대의 일반 번호판을 전용 번호판으로 교체할 예정이며, 경찰청은 6천여대, 소방청도 1천 7백여대의 차량 번호판을 전용 번호판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철 기자 기사 더보기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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