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에 따르면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라 한반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이 예상되어 이날 오전 10시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지역구조본부 대응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기상 특보에 따라 대응 3단계까지 격상할 예정이다.
|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투’는 이날 오전 9시 중국 상하이 남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서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매시간 27km 속도로 북상 중이다.
이번 태풍은 16일 오후께 편서풍의 영향으로 상하이 동쪽 방향으로 이동하여 오는 17일에서 18일 사이 한반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며,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다.
|
해경은 태풍내습에 따라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어 항·포구 등의 정박선박에 대해 사전에 안전지역으로 이동하도록 하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감수보전 선박을 대상으로 안전해역으로 대피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피항지 선박 집중으로 사건사고 및 화재에 대비하고 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 확인하며 해안가 및 저지대 등 침수 우려 지역의 순찰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제14호 태풍 ‘찬투’ 대비하여 관내 선박들에 대한 피항 현황들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안전지대로 조기 피항을 유도하고 취약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tkfkddl596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