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아·무·말 대잔치’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업무피로도 가중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직원 간 심리·정서적 안전망 구축 및 수평적 상호존중의 배려 문화 형성을 위해 지난 8월 중 추진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우선 청내 모든 직원이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소통창구로 ‘아·무·말 대잔치 소통함’을 마련했다. 직원들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미담사례, 요구·건의사항 등을 작성하면 된다. 소통함 내 사연은 매월 1회 둘째 주 수요일 ‘아·무·말 음악방송’을 통해 직원 간 공유된다. 아·무·말 음악방송’은 즐겁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건전한 비판과 직원 간 단합유도를 위해 소개된 사연 중 ‘아·무·말 베스트’를 월별로 선정키로 했다. 오는 12월에는 ‘올해의 아·무·말 베스트’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지난 8일 첫 실시한 ‘아·무·말 음악방송’에서는 8월 중 접수된 ▲당직실 환경개선 ▲전화통화연결음 서비스 등 건의사항 11건이 소개됐다. 그 중 4건은 즉시 조치했고, 당직실 공기청정기 배치 등은 예산 확보 후 하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지원과 유경아 총무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부 활동 제한, 소통 기회 축소로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직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아·무·말 대잔치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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