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19일 “학대 피해를 받은 아동에 대한 신속한 초동 대처와 상담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구청 8층 아동행복과 사무실 내에 아동학대 조사‧상담실을 설치한다”며 “이달부터 공사를 실시한 뒤 10월께부터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조사‧상담실은 아동복지법 규정에 따라 16.5㎡ 이상의 크기로 지어진다.
특히 피해 아동이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화 내용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방음문 설치와 함께 내부 벽체에 소리를 흡수하는 흡음제를 사용해 상담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 녹취기와 CCTV가 마련되고, 외부에서 상담이 진행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도록 상담확인 램프도 만들기로 했다.
학대 사건 발생시 피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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