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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방송 은평구=이신동기자] 서울 은평구 역촌동은 자원봉사캠프가 지난달 31일 무더운 여름철을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꾸러미를 관내 소외계층 30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내곁에 자원봉사 공모사업 2차’로 자원봉사 캠프에서 삼계탕, 열무김치, 찰밥 여름철 건강 보양식을 손수 만들어 나눴다.

김명화 역촌동 자원봉사 캠프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수경 역촌동장은 “이런 나눔이야말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