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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방송 도봉구=이신동기자] 서울 도봉구 창1동은 지난 7월 14일 창동염광교회에서 ‘사랑의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과 활력을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개최에는 지역주민과 단체에서의 많은 지원이 있었다. 행사를 주관한 창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성언)에서 삼계탕을 준비했으며, 창동염광교회(담임목사 황성은)에서 장소를 지원했다.

또 창1동 교양강좌 고고장구팀과 염광교회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연세부동산, 창동 델몬트, 엘마트 등 지역 내 사업장에서 행사 물품 등을 후원했다.

송성언 창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에 오늘의 삼계탕이 보탬이 됐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사랑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삼계탕 배식 봉사에 참여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삼계탕 복달임으로 어르신 모두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