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동아방송 은평구=이신동기자] 서울 은평구 역촌동은 여름철을 맞아 지난달부터 고독사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개선 물품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층이나 옥탑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지난 장마와 연이은 폭염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되고자 역촌동은 우리동네돌봄단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꾸러미를 준비했다.

우리동네돌봄단과 함께 2인 1조로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곰팡이제거제와 제습제, 살충제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가구의 생활환경을 직접 눈으로 보고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추수경 역촌동장은 “사회적 교류에 취약한 이들이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작은 소리에도 자세히 살필 수 있도록 하며, 외로움이 없는 역촌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