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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와 놀고, 우주로 뻗는 상상력 키우는 여름방학 캠프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비숙박형 ‘우주과학 미래인재 여름캠프’를 연다. 참가자들은 경기 양주의 송암스페이스센터를 방문해 별자리를 관측하고 천문 전문가의 강연을 듣는다. 신청은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8월 5일까지 강남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future.gangnam.g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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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7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바이오, 드론, 로봇 코딩, 생성형 AI, 뉴스페이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10개의 여름방학 특별 강좌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 – AI 로봇팔 프로그래밍’을 운영한다. 이 강좌에서는 피지컬 컴퓨팅 기반의 4축 로봇팔 제어 실습과 우주자원 수집·분류 시뮬레이션 체험을 제공한다.
■ 서울대와 함께하는 창의성 캠프
오는 7월 30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중학교 1~3학년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창작 캠프’를 개최한다. 서울대 인문정보연구소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프롬프트 북 제작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윤리의식을 함양하는 AI 융합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의 쑥쑥 생각 톡톡 창의성 캠프’를 운영한다. 서울대 교수진의 강연, 팀별 프로젝트, 대학생 멘토 프로그램, 서울대 캠퍼스 탐방이 포함된 이번 캠프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 8월 4일부터 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의 방학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일원, 개포, 수서, 논현글로벌 평생학습센터에서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총 23개의 가족 참여형 강좌가 운영된다. 전문 강사와 함께 패밀리 플라워 가드닝, 우리 아이 감성도장 만들기, 샌드위치와 콘스프 만들기, 엄마와 함께하는 미술치료, 가족 마술교실, 나만의 K-POP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잊지 못할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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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철우 교수 등이 진행하는 가족 건강 특강도 일원·논현글로벌 평생학습센터와 강남어린이회관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8월 7일, 8일, 14일, 21일 4차례에 걸쳐 열리며,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www.longlearn.go.kr)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 ‘인성 쑥쑥, 재미 팡팡’ 어린이 서당 체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을 배우며 인성을 기르는 ‘여름누리 어린이 서당’을 대치, 수서, 도곡, 압구정, 논현, 못골, 천몽 등 7개소에서 운영한다. 한학을 통해 올바른 삶의 자세를 배우고 전통 놀이와 음식도 체험할 수 있다. 각 서당은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2~3회 수업을 진행하며, 대치·수서·도곡·압구정·논현서당은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못골·천몽서당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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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와 학습도 놓치지 않는 방학
일원라온영어도서관에서는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원어민 영어특강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남인강에서는 예비 중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특강을 운영하며,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능률 VOCA 도전 완강팀’도 함께 구성해 어휘 학습을 지원한다. 해당 강의는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홈페이지(edu.ingang.go.kr)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여름방학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것을 배우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강남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기사 더보기news@sda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