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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방송 경인 = 정윤성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삼성전자 신제품 ‘갤럭시 S25 엣지’의 사전예약을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예약은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개통은 21일부터, 공식 출시는 23일이다.
갤럭시 S25 엣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아이스블루, 티타늄 제트블랙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용량은 256GB와 512GB 두 가지 버전이며, 각각 가격은 149만6천 원과 163만9천 원(부가세 포함)이다. 2억 화소 카메라와 5.8mm의 슬림한 두께, 163g의 가벼운 무게가 주요 특징으로, 디자인과 성능을 동시에 강화한 제품이다.
KT는 사전예약자에게 256GB 모델을 구매해도 512GB로 자동 업그레이드되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 액세서리 할인 쿠폰도 지급된다. 콘텐츠 구독 혜택도 풍성하다. 구글 원 AI 프리미엄(6개월), 윌라 오디오북(3개월), 국내외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모아진(3개월)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융 혜택도 주목할 만하다. 사전예약 고객이 업비트에 신규 가입하면 2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 쿠폰이 제공되고, 케이뱅크 신규 계좌 개설 시 3천 원도 추가 지급된다. 이 외에도 KT닷컴에서 개통 시 비트코인 1만 원 상당의 추가 쿠폰도 받을 수 있다.
KT는 이번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SNS를 통해 ‘가장 얇은 물건’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면, 갤럭시 S25 엣지(1명), 갤럭시 버즈3 프로(3명), 스타벅스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 갤럭시 S25 엣지를 KT에서 구매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25명을 뽑아 KT위즈 홈경기 테이블석 2인 패키지도 제공할 계획이다.
단독 할인도 마련돼 있다. 5G 요금제 가입 시 월정액의 7%를 최대 24개월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월 9만 원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매달 8천 원씩 15개월간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KT닷컴을 통해 개통한 고객은 삼성 정품 배터리 팩 또는 실리콘 케이스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고, ‘번호도용 문자 차단 서비스’와 ‘유심 보호 서비스’ 등 보안 관련 부가서비스 2종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신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365폰케어’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해당 서비스는 세컨드 디바이스 파손, 해킹 및 피싱 피해 보장, 기기 수리 및 교체 대행까지 포함하며, 월 5,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KT 멤버십 차감 시 월 3,800원으로 할인되며, 8월 말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여행자보험도 무료로 추가 제공된다.
KT Device사업본부 손정엽 상무는 “갤럭시 S25 엣지의 얇고 세련된 디자인에 맞춘 풍성한 혜택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더 많은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