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1만 4,724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용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직접 일자리, 고용서비스, 직업 훈련, 창업지원, 고용장려금 등 108개 사업에 총 55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과 ‘전 생애 직업능력개발’에 중점을 두고, 시민 누구나 생애 주기별로 일자리를 찾고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했다.
■ 맞춤형 공공일자리 6,304개…노인·청년 일자리 확대
올해 시는 계층별 수요를 반영한 58개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직접 일자리 6,304개를 창출한다. 고령화에 대응해 어르신에게는 시니어클럽, 복지관 등을 통해 3,2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시니어 카페 ‘카페 20’과 ‘카페 데이라이트’도 새롭게 문을 연다.
청년층을 위한 ‘청년 마스터 프로그램’, AI 데이터 라벨링 전문 교육, 영상콘텐츠 제작 교육 등 4차산업 기반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 직업 훈련부터 취업 알선까지…전문상담·연계 강화
광명시 일자리센터와 여성새일센터 등은 총 4,843건의 고용서비스와 2,600여 건의 직업훈련을 제공한다. 신중년 세대를 위한 ‘인생플러스센터’에서는 50~60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사회공헌 커뮤니티 활동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 준비까지 체계화된 청년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성화고 학생과 대학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 창업 지원과 지역경제 선순환 기반 구축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확장한다. 창업자들에게는 사무공간, 컨설팅,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페스티벌’ 등을 통해 기업 육성과 지역경제를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에서 창출된 가치를 지역 안에서 소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자산화 기반의 지역순환경제 정책도 본격 추진된다.
■ 고용안전망·일자리 거버넌스도 강화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노인·여성 일자리 위원회 등 거버넌스 체계를 운영해 지역 맞춤형 고용정책을 수립하고, 매 분기 일자리 점검회의를 통해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고용시장의 회복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고용 정책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일자리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고용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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