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니터링에는 화성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동탄경찰서, 시민서포터즈 등이 참여해, 여성친화 안심거리 시설물의 유지·관리 상태와 실제 활용도를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조성된 여성친화 안심거리는 향남읍, 화산동, 병점1동, 병점2동 등 총 4개소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기법을 활용한 조명 보강, 디자인 벽화, 안내 표지판 배치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서 시는 여성친화 안심거리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와 함께 야간 범죄 우려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야간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12월 조성을 마쳤다.
황당연 화성시 여성다문화과장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스토킹, 성범죄 등 사회적 안전 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는 만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안전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실시한 2024년도 성인지 통계 연구에 따르면, 시민들의 전반적인 안전 인식이 크게 개선됐다. 전반적인 사회 안전도에 대해서 긍정인식이 2018년 18.6%에서 2022년 53.8%로 상승했으며, 범죄 피해에 대한 두려움과 야간 보행 안전에 대한 성별 격차도 감소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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