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오는 3월 22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글로벌 환경운동인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올해 처음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 시설의 조명을 1시간 동안 끄면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를 촉구하는 국제적인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진행되며, 올해는 180여 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서울의 YTN 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부산의 광안대교 등 주요 시설이 참여한다.
광명시는 이번 행사에 첫 참여하면서 광명시청 본관 및 주요 공공시설, 상징 시설의 조명을 소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각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조명을 끈 상태를 타임랩스 영상으로 촬영한 후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우수 참가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홈페이지 또는 탄소중립과(☎02-2680-614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는 이제 먼 미래가 아닌 우리의 일상과 생존을 위협하는 현실”이라며 “지구를 지키는 행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23년부터 매달 10일 저녁 10시에 10분간 조명을 끄는 ‘10·10·10 소등 캠페인’을 꾸준히 운영하며,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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