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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건물 매입 후 철거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박차
- 불법 건축물 정비 넘어 ‘매입 후 철거’로 근본적 차단
- 반성매매 교육·전시 공간 마련해 성구매자 접근 방지
- 올해 성매매집결지 완전폐쇄 목표…여성친화도시 구현 가속화
작성 : 2025년 03월 18일(화) 12:35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김형천 기자]
파주시가 파주읍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기존 불법 건축물 정비 중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성매매 업소 건물을 직접 매입한 후 철거하는 강력한 조치를 추진한다.
파주시는 최근 몇 년간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 시설을 단속하고 철거하며 성매매업소를 절반 이상 폐쇄하는 성과를 거뒀으나, 아직 일부 업소의 불법 영업이 지속되면서 새로운 대응책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 초부터 성매매에 사용되는 건물을 소유주와 협의해 매입한 뒤 직접 철거함으로써 업소 운영을 원천 차단하고, 성매매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철거된 자리에는 성매매 예방 및 반성매매 의식 확산을 위한 시민 교육장과 전시회장, 민관 합동 순찰 감시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미 설치된 합동 거점시설에서는 민관 감시단의 활동을 지원하며 경찰과의 연계를 통해 성구매자의 집결지 유입을 적극적으로 방지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올해 안으로 성매매집결지의 완전한 폐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찰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효과적인 운영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집결지를 근본적으로 폐쇄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성매매피해 여성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지원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파주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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