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안은 여수종합버스터미널과 서시장을 오가며 윗길, 아랫길로 편중됐던 중복·굴곡 노선이 줄어들 전망이다.
72개에 달하는 복잡한 노선번호를 재편해 알기 쉽게 정비하고, 낮 시간대 승객이 거의 없어 빈 차로 운행하는 노선들을 줄인다.
이용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도입하고, 출퇴근 시간대에는 집중 배차해 승객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한다.
|
읍면 지역을 단거리로 순환하는 지선 마을버스를 도입하고 장거리 구간은 빠르게 운행하는 간선 버스를 도입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지‧간선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지‧간선 체계 도입에 가장 큰 걸림돌인 환승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3월 중 25회에 걸쳐 읍면동별 주민설명회를 가질 방침이다.
또, 올해 3월 착수 예정인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용역을 통해 타 지자체 사례분석과 전문가 자문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안이 마련되면 내년부터 개편된 노선체계가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신도심 개발 등 26년간의 수요 변화를 분석해 조정 배차할 계획”이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심사숙고해서 시내버스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tkfkddl596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