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역세권은 철도로 인해 단절된 수색과 상암의 생활권 회복과 함께 은평구와 서울시의 핵심 개발사업으로 진행됐다.
수색역세권은 수색역, DMC역, 차량기지 등을 포함한 46만 제곱미터의 면적으로, 대형 상업시설, 컨벤션, 업무 공간과 공원, 문화예술공간 등 주민편의 시설로 조성된다.
수색역세권 사업은 2014년 서울시 ‘수색역세권 개발 가이드 수립’을 시작으로 은평구, 서울시, 코레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구역별 개발방향 및 도시관리계획(안) 등을 오랜 기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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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4월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코레일을 철도건설사업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본격적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DMC역은 대형쇼핑몰 건설을 위해 서울시와 사업자 간 협의 중이고, 다문화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을 포함한 삼표에너지 부지는 현재 공사 중으로,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며 “수색역 차량기지 역시 오는 12월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결정되면 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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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의 경우 선도 사업 선정 이후 종합 및 기본 계획수립과 사업 시행까지 상당 기간이 걸리며, 실제 지하화가 이뤄지는 건 빨라야 2034년, 지상 개발까지 마치는 건 2050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의선(가좌역~수색역) 구간이 지하화 계획에서 제외돼 아쉽지만, 수색역세권은 이미 상당한 행정절차가 진행돼 구체적인 성과를 눈앞에 둔 만큼 구에서는 속도감 있는 개발을 위해 차량기지 이전 협의 등 향후 계획에 매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철도 지하화 역시 역세권 개발과 병행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수색역세권 개발은 은평구민의 숙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면적이 넓어 구역별로 수많은 용역, 계획수립 등 행정절차가 많아 사업 진행이 더딘 것처럼 보이지만 단계별로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며 “은평을 넘어 서울을 세계 속에서 선도할 복합역세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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