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견학은 녹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해군 2함대 보유 고속정 순시,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고속정, 서해수호관, 천안함기념관을 견학했다.
해군2함대 소속 안내요원의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해군 2함대 보유 고속정은 선진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이 드높게 느껴진 시간이었다.
특히 북한의 어뢰에 피격돼 반으로 잘린 실물 참수리 357정에는 북한군이 쏜 포탄 흔적까지 볼 수 있어 당시의 참혹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46용사 추모관 견학은 위원들의 눈시울을 젖게 했다.
안국한 녹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함께 본 영상물의 한 장면에서는 참수리 357정에서 순직하신 46용사 중 한 분의 어머님이 국가로 받은 보상금을 다시 해군에 기부하셨다”며 “아드님의 사진을 닦으시는데 화면에 보인 20대로 보이는 아드님 얼굴과 눈물을 흘리시는 어머님의 얼굴이 닮아 순간 울컥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성계수 녹번동장은 “뉴스를 보면 북한이 계속 쓰레기 풍선을 우리 남쪽으로 보내고 있고 최근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을 파병했다는 기사도 있었다”며 “북한과 맞대어 있으면서도 평안한 우리의 일상을 당연한 것처럼 느끼고 살았는데 이번 견학이 나라 사랑 정신과 안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ews@sda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