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기는 평소보다 바닷물이 많이 빠지고 많이 들어오면서 높이가 크게 변하는 시기로 해안가나 갯벌에서 활동 시 갑작스러운 수위 상승과 빠른 조류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다.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이번 대조기는 특히 8월 백중사리* 시기와 유사하며 바닷물이 많이 차올라 해안가 일부 저지대 침수가 예상된다.
* 백중사리: 음력 7월 15일 무렵에 발생하는 1년 중 바닷물의 수위가 가장 높아지는 시기
한편, 지난 9월 25일에 경기도 안산시 서위해변 인근에서 낚시객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연안 안전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갯벌 등 위험지역,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긴급 태세를 유지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이번 대조기 기간에 선선해진 날씨로 인해 많은 방문객이 해안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량 침수 사고 등 연안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며 “국민께서는 구명조끼 착용과 물 때 확인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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