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동아방송=이원성기자] 함안군은 안전협의체 대원 대상으로 자연재해, 특히 산사태와 같은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에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안전협의체 29명 대상으로 산사태 발생 시 대처 방법 및 행동 요령을 알리고,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산사태 행동요령 안내(산사태, 홍수 등 다양한 자연재해에 대한 심층 이론) △생존키트 구성과 생존키트 필수 구성품으로 각 가정에서 긴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준비 방법 △비상식량 체험으로 재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상식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안전협의체 대원은 “교육을 통해 산사태 관심도가 높아졌으며, 내 주위의 안전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이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재난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안전협의체 중심의 안전 강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교육 영상을 함안군 공식 (SNS)통해 홍보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