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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와 차별 줄이자’···조선대 양성평등센터, 학생 교류 및 소통의 장 마련
작성 : 2022년 02월 28일(월) 11:57 가+가-
[신동아방송=김재찬 기자]조선대학교 양성평등센터가 인권 의식 함양 및 폭력 예방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 '도란도란 모임'을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양성평등센터는 재학생의 인권 및 성평등 의식을 향상시키고 혐오와 차별을 줄여 폭력을 예방하고자 토론 중심 집단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는 폭력 예방을 위한 감정카드 활용, 성평등 의식 고취를 위한 사례 등이 소개됐고 토론과 논의를 통해 학생들이 인권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사회적 교류 위축에 대응하고, 학교 공동체 회복 기여, 재학생들 간의 교류 및 소통 확대를 위해 대면으로 진행했다.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14일 기준 코로나19 시설 방역수칙(마스크 상시착용, 시설 환기, 손소독제 및 제균 티슈 비치, 물 및 무알콜 음료를 제외한 음식물 섭취 금지, 이용자 간 최소 1m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만약에 성희롱·성폭력이 주변에서 발생한다면 양성평등센터에 곧바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며 동기들과 만날 일이 없어 무기력한 기분이 들었는데 이를 계기로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또 다른 학생은 “오랜만에 대면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단순히 이론으로만 배우는 게 아니라 사례들을 통해 일상생활 속 잘못된 고정관념을 깨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양성평등센터는 안전하고 평등한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해 재학생 및 교직원 대상 폭력예방교육(온·오프라인), 인권 및 폭력예방 특강(데이트 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 캠페인(온·오프라인), 대학 내 폭력 및 인권침해 실태조사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 상담 및 신고접수, 피해자 보호 조치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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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ca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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