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 논’은 ‘탄소는 줄이고, 행복은 늘리고 논’이라는 의미를 담아 학생들이 명명했다.
‘가을 추수 한마당’은 광주북초의 ‘텃밭 가꾸기’와 더불어 실시하는 ‘꼬마농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다.
학생들이 직접 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등 자연의 순환과 함께 하는 삶을 이해하기 위한 특색교육이다.
광주북초 전 학년 학생, 교직원, 학부모, 동창회, 건국동 직원 등 교육공동체 100여 명이 참여했고, 3~4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이동했다.
송재건 목사의 지도하에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전통 방식으로 추수를 시작했다.
콤바인을 사용한 현대화 방식이 아닌 직접 낫으로 벼를 베고, 홀테 등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옛 방식 그대로 200여 평의 논에서 3시간 만에 추수를 마쳤다.
광주북초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이번 ‘가을 추수 한마당’을 통해 전통 방식의 논농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우리가 먹는 쌀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고, 마을과 함께 자연의 순환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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