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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양동시장 인근 광주천 범람 위험 막는다
작성 : 2021년 10월 13일(수) 09:14 가+가-
[신동아방송=김재찬 기자] 광주광역시가 양동시장 인근 광주천의 범람 위험을 막을 예방대책을 마련한다.

광주시는 10월부터 광주천 양동시장 인근에 설치된 태평교 상류 낙차공을 철거하고, 가동보를 설치한다.

낙차공은 하천의 유속을 조절해 친수공간을 확보하고 물속에 산소를 공급해 자정작용을 도와주는 필수시설이지만, 폭우 시 와류현상을 발생시켜 부분적으로 하천 범람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당시 양동시장 인근에 설치된 태평교가 범람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태평교 범람 우려 대책으로 상류 낙차공을 철거하고, 강우 시 일정 수량이 되면 자동으로 보가 넘어지는 가동보를 설치한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월1일 광주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됨에 따라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태평교 상류 낙차공 철거와 태평보(가동보) 설치 사업비 14억을 확보한 바 있다.

태평보(가동보) 설치 사업은 설치를 위한 하천관리청(익산청)의 하천점용허가가 완료돼 10월부터 전액 국비를 투입해 본격 추진한다.

이번 가동보 설치로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우려와 걱정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광주천을 무등산과 함께 우리지역 대표 생태축으로 복원하고 시민들의 휴식처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찬 기자 기사 더보기

kimca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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