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동아방송뉴스=서성희 기자] 하동 화개초등학교와 화개초등학교 왕성분교는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교육’ 일환으로 창의 건축물 제작 및 특수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화개초와 왕성분교는 지리적으로 문화혜택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신청했습니다.

화개초 4학년과 왕성분교 5학년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구조물을 제작하고, 전기회로를 활용해 빛을 낼 수 있는 창의 건축물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화개초 5·6학년과 왕성분교 6학년은 개성을 표현하는 다양한 특수분장을 배우고, 손을 이용한 특수분장 실습을 실시했습니다.

왕성분교 5학년 한 학생은 “본·분교 학생들이 함께 생각한 것을 공유하고 구상해 만들기를 하니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상상 속 건축물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직접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