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동아방송=안은경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이하 ‘센터’)는‘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이하 역량강화 교육)’을 4월 12일 관내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의 임·직원 2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역량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박설인 도로시앤컴퍼니 대표가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들을 위해 지표관리 및 서류 작성법에 대해 강의했다.

오는 14일과 19일에는 재정지원에 필요한 사업개발비와 일자리창출 서류를 시스템에 입력하는 방법과 작성법에 대해 강의하고, 마지막 21일에는 사회적경제 대표가 알아야할 세무상식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에 참여한 관내 기업 대표는 “지정을 받고 나서 재정지원에 참여를 생각할 때 겁부터 났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에 꼭 필요한 자금 및 인력지원을 받아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권영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인·지정 기업들의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기업들을 독려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역량강화 교육의 종료 후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 공모’사업에 대비하여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개별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