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산 산수유나무 식재는 회동호 서편에 한국 토종나무인 산수유나무로 이뤄진 길을 조성하기 위해 구가 2019년부터 3년째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70여 명의 구청 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수유나무 250여 본을 심었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2km 조성된 산수유나무 길은 1km가량 연장되고 반대편 임도에도 조성돼 보다 풍성한 모습으로 상춘객들에게 봄의 도래를 가장 먼저 알릴 예정이다.
정미영 구청장은 행사에서 “매년 조금씩 조성한 이 길은 향후 회동호의 명물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를 이겨낸 내년 봄에는 구민들과 함께 이 거리를 걷고 싶다”고 말했다.
*산수유나무: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소교목. 한때 중국이 원산지로 알려져 한국 각지에 있는 산수유는 모두 중국산으로 추정됐으나 1920년대 경기도 광릉에서 2, 3그루의 산수유 거목을 발견해 연구한 결과 산수유의 자생지가 한국임이 밝혀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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