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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사송1중·양산특성화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사송1중 2023년, 양산특성화고 2024년 개교 예정
작성 : 2020년 12월 21일(월) 17:52 가+가-

사진=양산 사송1중학교와 양산특성화고등학교 신설 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절차를 통과했다. 사진은 지난 9월 양산특성화고등학교 설립추진위원회가 양산특성화고등학교 설립을 촉구하고 있는 모습

[신동아방송=허나영 기자] 경남 양산시 주요 교육현안 사업이었던 사송1중학교와 양산특성화고등학교 신설 건이 지난 19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절차를 통과했다.

심사에 통과됨에 따라 경남도교육청과 양산시가 해당 학교 두 곳의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칭)사송1중학교는 양산사송공동주택지구(총 1만4626세대) 내 우선 입주하는 공동주택 8152세대에서 유입되는 학생을 배치하기 위해 양산 내송리 514번지 1만1997㎡ 부지에 연면적 1만772㎡, 31학급 952명 규모로 학교를 지을 예정이며 2023년 개교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부지매입비 23억원, 교사신축비 255억원을 포함해 약 290억원이다.

이로써 사송지구 내 중학생의 원거리 통학 불편이 개선되는 등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

(가칭)양산특성화고는 양산 동면 금산리 1452-1번지 일원 1만 7104㎡ 부지에 들어서며 21학급, 정원 378명 규모로 2024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양산특성화고는 2013년 양산시의회에서 특성화고 설립을 건의한 이후 약 8년에 걸쳐 이루어진 노력의 성과로 양산지역 학부모, 상공계는 물론 시민들의 염원이 모여 결실을 맺게 됐다.

그동안 양산시에서는 설립부지 물색과 협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여론 수렴,설립지원 업무협약, 특성화고 설립추진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의 숙원사업인 특성화고 설립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앞서 양산시는 2020년 9월 시 예산 57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한 양산특성화고등학교 신설계획에 대해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를 의뢰했으나 지난 10월 사전절차 미이행으로 반려된 바 있다.

이후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도교육청이 자체 예산만으로 교육부 단독 중앙투자심사를 요청해 이번 심의를 통과하게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은 경남의 8개 시 지역 중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고 공동주택 개발 등으로 학력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9개의 산업단지와 2300여개의 기업이 있어 고용인원도 매년 늘어 고졸 전문 인재 양성이 절실하다"며 "그동안 특성화고가 없어 매년 250여 명의 중학교 졸업생들이 타 지역으로 진학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번 심사통과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허나영 기자 기사 더보기

navi100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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