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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대검 국정감사, 윤석열 통쾌 완승, 더민주 윤 죽이기 실패”
윤석열,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
"'중상모략'이라는 표현은 제가 쓸 수 있는 가장 점잖은 단어"
추미애, 법무부-대검 감찰부 합동 감찰 지시
작성 : 2020년 10월 23일(금) 19:15 가+가-
[신동아방송=권병찬 기자] 국회 국정감사에서 22일 윤석열 검찰총장은 작심한 듯 발언을 쏟아냈다. 우선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지휘권 행사를 통해 수사에서 배제한 건 위법하다'고도 말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행사한 데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은 불만을 표시했다. 추 장관이 라임자산운용 로비 의혹 사건을 비롯한 5개 수사에서 윤 총장을 배제시킨 지 사흘 만인데 그는 이런 조치는 "검찰청법에 위배된다"며,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라고 말했다.그는 “법리적으로 보면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닙니다. (그렇죠) 부하라면 검찰총장이라는 직제를 만들 필요도 없고요...다만 국민들이 혼란을 느낄 수 있어, 법적 절차로 다투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검찰권은 하늘이 부여한 신권이 아니다"라는 성명을 냈고, 국민의힘에선 "추 장관이 왕과 신하의 관계로 대해 '부하'라는 표현이 나왔을 뿐 문제가 없다"는 반박이 나왔다.

또 윤총장은 이날 오전에 "'중상모략'이라는 표현은 제가 쓸 수 있는 가장 점잖은 단어"라며 라임자산운용 사건 관련 검찰총장의 소극적 지시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윤 총장은 "법무부의 발표는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18일 라임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발표한 데 대해 대검은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으로서 검찰총장에 대한 중상모략과 다름없다"고 반발한 바 있다.

윤 총장은 "야당 정치인 관련한 부분은 검사장 직접 보고를 받고 '제 식구 감싸기'라는 욕을 먹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며 "(철저히 수사하지 않으면) 가을 국정감사 때 문제가 될 수 있다고도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검사 로비 의혹 관련해서도 "보도 접하자마자 10분 내 서울남부지검장에게 철저히 조사해서 접대받은 사람 색출해내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슨 근거로 검찰총장도 부실 수사와 관련돼 있다는 취지의 발표를 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루종일 윤석열 국감을 지켜 본 시민들은 “허위와 위선 거짓과 당당히 싸우는 윤석열 멋있다. 윤석열의 통쾌한 완승이다. 더민주 정말 부끄럽고 윤 죽이기 실패했다. 윤석열 시원하다”는 등 윤석열 검찰총장을 열열히 응원하고 있다.

한편 이런 가운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라임자산운용(라임) 사건과 관련 검사들의 비위를 은폐하거나 야당 정치인에 대해 봐주기 수사를 했는지를 조사하기 위한 법무부-대검 감찰부 합동 감찰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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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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