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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정현주 의원, “사회적가치 사고파는 시민시장 활성화하자”
6일 여수시의회 201회 정례회서 10분 발언
'시민시장 활성화' 정책 추진 촉구
작성 : 2020년 06월 16일(화) 23:00 가+가-

사진=여수시의회, 정현주의원

[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시민들이 특정 장소에서 자발적으로 물건을 사고파는 ‘시민시장’을 활성화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자는 의견이 여수시의회에서 나왔다.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에 따르면 정현주 의원은 16일 제20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10분 발언을 하며 시민시장 활성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시민시장은 유통산업발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임시시장의 한 형태다. 시민들 간 상품·용역의 거래를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운영목적이다.

서울시의 경우 2016년 시민시장 활성화 조례 제정 이후 연간 5000만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 1인 창작자 판로 개척 등에 노력하고 있다.

정 의원은 “시민시장에서는 지역 농수축산물, 개인 창작품, 중고품, 공정무역상품 등이 거래된다”며 “시민시장이 추구하는 가치는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재생, 윤리적 생산·유통 등 사회구성원의 복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이어 “우리 여수시에서도 벼룩시장 등 시민시장이 활발하게 운영되어 왔고, 용주리 할머니 장터 등 지역 농민장터는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큼을 보여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파트와 주택밀집지역에도 개성 있고 다양성이 보장되는 시민시장 활성화가 결코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금은 낯선 용어인 시민시장이 익숙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민시장 활성화 정책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기남 전남여수본부장 기사 더보기

tkfkddl59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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