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에 따르면 정현주 의원은 16일 제20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10분 발언을 하며 시민시장 활성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시민시장은 유통산업발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임시시장의 한 형태다. 시민들 간 상품·용역의 거래를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운영목적이다.
서울시의 경우 2016년 시민시장 활성화 조례 제정 이후 연간 5000만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 1인 창작자 판로 개척 등에 노력하고 있다.
정 의원은 “시민시장에서는 지역 농수축산물, 개인 창작품, 중고품, 공정무역상품 등이 거래된다”며 “시민시장이 추구하는 가치는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재생, 윤리적 생산·유통 등 사회구성원의 복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이어 “우리 여수시에서도 벼룩시장 등 시민시장이 활발하게 운영되어 왔고, 용주리 할머니 장터 등 지역 농민장터는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큼을 보여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파트와 주택밀집지역에도 개성 있고 다양성이 보장되는 시민시장 활성화가 결코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금은 낯선 용어인 시민시장이 익숙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민시장 활성화 정책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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