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의원은 "조작선거 빼박(빼도 박도 못 하다를 줄인 말) 증거"라며 지난 8일에도 양정철 선거조작 개입설을 주장했다.민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는데 일등공신은 전자개표를 공부한 양정철 때문이다. 그런 그가 선거 결과가 나오자마자 무섭고 두렵다며 정치를 떠나겠다고 했다. 누가 협박이라도 한 겁니까?"라고 했다.
민 의원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지분류기에 통신장치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부정선거 음모론을 다시 제기했다.그런 의혹의 대상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의 잘 알려지지 않은 과거 행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수백억원의 회삿돈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로 조사받다 해외로 달아났다가 21년 만에 검거된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아들이 국내 송환되면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과거 정태수 한보그룹 총괄수행했던 사실이 주목받게 된 것이다.
양 원장이 정 회장의 서울 시내 대학병원을 찾을 때 근접 수행을 했다. 양 원장이 1988년부터 1994년까지 언론노보 기자를 하다 나산 홍보실로 옮긴 뒤 1995년부터1997년 까지 한보그룹 홍보실에서 일했던 경력이 드러난 것이다.
게재된 사진에 의하면 1997년 1월 30일로,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이 경희대 병원을 찾은 가운데 그룹 홍보담당이었던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정 회장을 왼쪽에서 수행하고 있는 것이며 당시 한보그룹은 재계순위 10위권의 대기업이었다. 한 시민은 “그가 왜 중국과 볼리비아로 갔을까?”라고 기자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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