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젊은이들이 아베 정부에 대해 열광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아베 정부에 대한 일본 20대의 지지율이 70%에 달할 정도다.
60대 고령층보다 훨씬 높다. 아베 정부가 갈수록 노골적인 행보를 보일 수 있는 배경에는 일본 젊은이들의 탄탄한 지지기반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지난달 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60대 이상 유권자의 아베 정부 지지율은 49%였다. 그런데 20대 유권자의 지지율은 이보다 높은 70%에 달했다.자민당 정권 초기인 2012년부터 2016년까지만 해도 60대 이상과 20대의 지지율 차이가 크지 않았다.
그런데 2017년 이후 20대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격차가 21%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젊은 유권자층에서 보수적인 성향의 정권에 대해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젊은 층일수록 진보적인 정치성향이 강한 게 일반적이고, 보수정부에 우호적이더라도 노령층의 지지율을 넘어서지 않는 게 보통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베 정부에 대한 20대의 지지율은 나이 든 유권자가 보수적인 집권 여당에 대한 우호적이라는 기존의 통념을 뒤집는 결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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