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전국우정노동조합이 사상 첫 총파업 여부를 오는 8일 확정하기로 했다.
우정노조는 오늘 오전 중앙노동위원회에서 협상을 벌였지만 인력충원 규모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을 종료한다고 선언했다.
우정노조는 우정사업본부에 ‘주 5일제 근무’를 즉각 실시할 것과 ‘토요집배 폐지’, ‘집배원 인력 2000명 증원’ 등을 요구했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국회 심의와 예산 부족으로 ‘올 연말까지 주5일제를 시행’과 ‘토요집배를 유지’, ‘집배인력 500명을 추가 채용하겠다.“고 제안했지만 노조는 수용 불가 방침을 전했다.
우정노조는 곧바로 임시대의원 대회를 소집해 그동안의 협상 과정과 사측 협상안 등을 설명한 뒤 파업 돌입 여부 등을 노조 집행부에 일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우정노조는 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우정노조 파업 출정식도 일단 취소했다. 파업에 들어갈지 여부는 집행부회의를 거쳐 결정한 뒤 다음주 월요일, 파업 전날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우정노조가 파업하더라도 소포 업무를 뺀 기본우편 업무와 내용 증명, 특별송달 업무는 유지된다.
rarave1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