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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서 ‘붉은 수돗물’ 파문 일어
물탱크엔 침전물도 고여 있는 상태
작성 : 2019년 06월 21일(금) 12:33 가+가-

서울시 영등포서 적수 발생

박원순 시장도 영등포구 일대 현장에 직접 나가 적수 발상 사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지역에서 적수 발생 민원이 6건이 접수되었다.
서울시는 현장조사 결과 6건의 민원 중 3곳에서 기준보다 높은 ‘탁수’가 검사되었으며, 이는 원인 미상의 교란 요인으로 노후화된 배수관에서 침전물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원인을 명확히 밝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상수도사업 본부장 현장 지휘하에 비상상황 대응계획에 따라 현장 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 대응팀에는 홍보팀, 급수지원팀, 밸브조절팀, 수질검사팀, 원인분석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비상 대응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준치를 초과한 물은 생활용수로만 사용토록 안내하고 식수는 충분의 양의 병물 아리수와 물차를 지원하고 있다.
탁수가 유입된 아파트는 관리소장과 협의해 기준을 초과한 저수조의 물은 퇴수하고 전문 청소업체를 투입해 청소를 한 후 새로운 깨끗한 물을 받는 것으로 현재 조정하고 있다.
한편, 시는 민원지역을 포함한 인근 지역의 노후 상수도관은 내년(20년)에 개량할 계획이었으나, 적수 발생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예비비용을 사용하여 최대한 시기를 당겨서 교체하는 방안을 세우고 있다.
또, 이번 탁수 사고와 관련해 영등포구 문래동뿐 아니라 많은 시민이 우려하고 있어, 서울시는 관련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본부 수질상황실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원순 시장도 오늘 21일 새벽 12시 10분경 현장을 방문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처를 할 것을 강조했다.
조문경 기사 더보기

sally3923@dongg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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