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형 대안학교' 도입과 더불어 청소년에 대한 실태조사와 교육비 지원 등을 포함한 '2019년 학교 밖 청소년 종합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내년 15곳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45곳을 서울형 대안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8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서울시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이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안학교는 기존 공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학습자 중심의 자율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로, 교육청이 관할하는 '인가형 대안학교'와 교과과정을 자유롭게 운영하는 '비인가 대안학교'가 운영 중입니다.
서울시는 기존 서울시내 비인가 대안학교 82곳 중 '서울형 대안학교'를 선정해 운영비를 40%에서 70%까지 확대 지원함으로써 대안학교 학생 1인당 연간 교육지원비를 공교육에 준하는 수준인 880만 원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지원 중인 44개 비인가 대안학교에 대한 교사 인건비 지원 대상을 기존 2인에서 3인으로 늘리고, 지원금액도 1인당 월 200만 원에서 240만 원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 학교 밖 청소년 300명에게 인턴십 지원비를 월 30만 원씩 3개월간 지급하고, 검정고시와 자격증 취득 지원하려는 청소년 300명에게는 연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진로 탐색을 위한 장학금도 100명에게 150만 원을 지원합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학생증이 없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청소년증'을 발급해 문화·여가시설 이용이나 교통비 할인 등에서도 차별을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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