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 전문가들은 또 북미 간 대화국면이 최소 2~3년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그러면서 성급히 양파를 자르려고 하기 보다는 양파 껍질을 빨리 벗겨낼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외교안보연구소 전봉근 교수는, ‘미니 일괄타결’이 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완전한 핵동결’이 아니더라도, 우선 영변 핵시설 동결·폐쇄 등 조치가 있으면, 제재완화 등 상응하는 ‘교환’이 이뤄지는 식으로 협상이 진전될 수 있다는 겁니다.
|
전 교수는 내년 상반기 북미 정상회담과 이같은 ‘미니 일괄타결’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외교안보연구소는 또 현재의 대화 국면이 최소 2~3년은 지속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남·북·미 정상들이 대화를 원하고, 각자의 정치적 목표와 개인적 이익이 비핵화 협상과 맞물려 있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습니다.
아울러 한미 방위비 협상이 교착상태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의 경찰을 그만두겠다’는 등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는 상황에 대해 “협상이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실제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동맹 와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pearl190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