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비폭력평화동아리 ‘악어새’의 친구사랑 캠페인
작성 : 2014년 07월 16일(수) 02:38 가+가-
서울 대치중학교(교장 이원재)는 지난 11일 비폭력평화동아리 ‘악어새’의 학생들의 친구 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침부터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더운 날씨였지만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없애겠다는 의지를 담아 만든 피켓을 들고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피켓의 내용은 ‘생각없이 뱉는 말 앙대어~!!!’‘학교폭력 로그아웃 학교사랑 로그인~’‘친구사랑 학교사랑 작은관심 커다란힘’‘왕따없는 친구사랑 바른생활의 지름길’‘나에게는 작은장난 친구에겐 깊은상처’등으로 이뤄졌다.

‘악어새’ 학생들이‘친구야 사랑해!’를 외치며 초코파이를 나눠주면 등교하는 학생들의 얼굴에 슬그머니 미소가 번졌고, 전교생이 함께 정을 나누는 훈훈한 등굣길이 됐다.

‘악함보다는 선함으로 어울려서 함께 가자 새로운 평화를 꿈꾸자’는 비전으로 활동하는 악어새 동아리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계획하고 발표하는 사제동행 활동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악어새 100여명의 학생은 봉사, UCC, 댄스, 캠페인조로 각각 나누어 아침에는 학교 주변 청소, 점심에는 교내 순시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데 2학기에는 “사과데이”행사를 기획 중이다.

‘사과데이’에는 친구에게 그동안 미안했지만 말하지 못했던 일들을 사과하며 애플파이를 나눠 먹을 예정인데 사소한 일로 어색해진 친구와의 우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악어새의 이번 활동으로 학교폭력은 사소한 일에서 시작됨을 알게 됐으므로 서로를 배려하고 소통, 협력할 줄 아는 문화가 우리 학교에 형성되기를 기대해본다.

<대치중학교 / 윤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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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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